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윤상현이 각종 방송과 광고계의 러브콜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에서 시크하고 냉정한 퀸즈푸드 사장 허태준과 장난끼 가득한 백수 아닌 백수 태봉이의 두 가지 캐릭터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극 중 사장 허태준이라는 이름보다는 ‘태봉이’로 더 유명세를 떨치며 10대 팬부터 아줌마 팬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완소남으로 떠오르며 광고계에서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내에서 보여지는 패셔너블한 스타일 덕에 의류 광고를 중심으로 각종 식품, 통신, 금융 광고 등 CF 섭외가 줄을 잇고 있어 ‘내조의 여왕’이 낳은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한 것. 윤상현은 여러 곳에서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드라마 초반 때만 해도 이정도 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 드라마가 종영에 가까워져서 많이 아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영 3회를 남겨둔 ‘내조의 여왕’은 최근 천지애(김남주 분) 에 대한 태준의 고백이 이어지고, 소현(선우선 분)을 둘러싼 지애와 달수(오지호 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