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김남주, 두 번의 깜짝 생일 파티에 ‘뭉클’
OSEN 기자
발행 2009.05.12 15: 11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주인공 김남주가 자신의 생일을 잊지 않고 두 번씩이나 축하해 준 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 10일 ‘내조의 여왕’ 촬영장에서는 주인공 천지애로 변신한 김남주의 깜짝 생일 파티가 있었다. ‘내조의여왕’ 팀은 A와 B팀으로 나눠 촬영을 하고 있었고, A팀인 고동선 PD와 나영희, 황효은, 이매리, 최예진 및 촬영 스태프 등 40명은 38번째 김남주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같은 날 오후 김남주가 양주 세트장으로 장소를 옮겨 촬영에 들어갔을 때 또 한 번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B팀의 김민식 PD와 절친 이혜영, 선우선, 정수영과 스태프 40여 명이 모여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준 것. 스태프들은 일부러 촬영이 늦어지는 것처럼 분위기를 만들고 조명이 꺼진 실수를 한 것처럼 연출한 후 케익에 촛불을 밝히며 나타나 축하노래를 합창하는 등 이벤트를 벌여 김남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루에 두 번이나 이어진 깜짝 생일 파티에 김남주는 “쉼 없이 달려온 촬영에 힘은 들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의 촬영장에 오면 힘이 다시 생긴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더욱 즐겁게 임할 것이고 내조의 여왕 모든 식구들에게 가슴 뜨거움을 느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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