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오감만족 콘서트로 높아진 관객 입맛 잡는다
OSEN 기자
발행 2009.05.12 17: 54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성장과 함께 관객들의 문화의식 수준 역시 높아진 요즘, 새롭고 다채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관객들의 높아진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연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 중에서 이승철의 콘서트가 눈에 띈다. 5월 22, 23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콘서트를 여는 이승철은 이미 4년 연속 티켓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콘서트는 많은 히트곡과 그의 가창력, 5.1서라운드의 최고의 음향시설, 뛰어난 무대연출과 관객과 호흡하는 그의 열정, 그리고 늘 관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등 다른 공연과는 차별화 된 전략들이 숨어있다. 이미 3년 전부터 전국 모든 공연장에서 시행 하고 있는 유아놀이방은 전문 유치원 선생님이 투입돼 아이들 때문에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엄마들의 고민을 한번에 날려주고 매번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놀이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새롭게 시작된 2009 이승철 콘서트 뮤토피아 서울공연은 야외에서 펼쳐져 봄날의 운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의 묘미를 제공한다. 특히 VIP라운지에서는 VIP관객들이 공연 전, 마음껏 스낵과 음료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공연을 기다릴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되며 VIP 관객석에는 레드 카펫과 방석이 마련돼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그리고 모든 관객들에게 생수를 제공해 공연장에서의 열기와 환호를 마음껏 내뿜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승철은 “해마다 많은 공연을 하지만 늘 관객 위주의 공연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더욱 즐겁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번 다른 아이템으로 나를 찾아주는 관객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 뿐만이 아닌, 마음의 감동까지 전해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