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벌어져 연장 12회초서 대타 정상호의 1타점 우중간 2루타 등에 힘입어 16-10으로 SK가 승리했다. 이 경기는 12회 동안 종료까지 총 5시간 39분이 걸린 경기가 되었다. 27년 프로야구 역사 상 12회 경기 중 역대 최장 시간을 소모한 경기다. 연장 12회초 투수 우규민이 퇴장 당하면서 LG 지명타자 최동수가 투수로 등판 공을 던지고 있다./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