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윤정수, “11살 연하 여친과 상견례 준비 중”
OSEN 기자
발행 2009.05.13 00: 49

개그맨 윤정수가 열애 사실을 수줍게 털어놨다. 윤정수는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11살 연하로 나를 잘 잡아준다. 겁이 날 정도로 애틋하다”고 전했다. 첫 만남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여자친구가 내가 하는 식당에 들렸었다. 아는 여자친구의 친구였다. 내가 한 첫 말은 ‘예쁘시네요’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만난 지 1년째된 여자친구의 외모에 대해서는 “정말 예쁘다. 키도 나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30대 후반인 윤정수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윤정수는 “어르신들끼리 인사해야 한다. 상견례 준비 중”이라고 쑥스럽게 고백했다. 유난히 수줍어하는 윤정수는 “나에게 이런 스포트라이트가 오는 게 어색하다”라며 몸둘 바를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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