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김하늘, KBS ‘매거진알로’ 투톱 주연...‘그바보’ 후속
OSEN 기자
발행 2009.05.13 07: 00

톱스타 한채영과 김하늘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후속 ‘매거진 알로’(Magazine ALLO(가제), 노지설 극본, 강병택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에서 투톱 주연을 맡는다. 6월 24일 첫 방송 예정인 16부작 ‘매거진 알로’는 영화 ‘악마가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상케 하는 젊은 여성 취향의 칙릿 드라마로 패션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패션 세계를 배경으로 이 시대 보통 남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주고자 한다. 김하늘은 월간 문학잡지의 기자였으나 갑자기 패션잡지 ‘ALLO’로 발령 받은 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패션 세계에 입문, 자아를 찾아가는 홍재인 역을 맡았다. ‘패션 피플’과는 거리가 먼 의상과 성격을 지녔지만 발랄하고 꿋꿋한 성격으로 온갖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영화 ‘7급 공무원’으로 인기 행진을 벌이고 있는 김하늘은 이 작품으로 SBS ‘온에어’ 이후 1년 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채영은 뛰어난 외모와 능력을 두루 겸비한 패션피플인 ‘ALLO’의 편집장 강희원 역으로 출연한다. 차갑지만 화려한 매력의 소유자인 강희원은 빼어나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한껏 선사할 예정이다. 한채영은 얼마 전 KBS 2TV ‘꽃보다 남자’에 민서현 역으로 카메오 출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매거진 알로'에는 김하늘과 한채영 외에도 이들과 사각 관계를 이루는 두 남자 주인공이 전개를 이끌어 간다.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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