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워싱턴 내셔널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라이언 짐머맨이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짐머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AT&T파크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서 1회초 상대 선발 맷 케인으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30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짐머맨은 1978년 44게임 연속 안타를 기록한 피트 로즈 이후 3루수로서는 최다였던 조지 브레트의 1980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로즈는 연속 안타 행진 기간 중 2번 좌익수로 출장한 바 있다. 30경기 연속 안타는 2000년 이후 앨버트 푸홀스(2003년), 윌리 타베라스(2006년), 모이세스 알루(2007년) 등이 기록한 바 있다. 짐머맨은 14일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배리 지토를 상대로 31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 워싱턴, 짐머맨 5년간 4500만 달러 계약합의 ▶ 강타자 짐머맨, 워싱턴과 1년 재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