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네 멋대로 해라’ 이동건 역 지원했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5.13 16: 56

배우 오만석이 무명시절 여러 드라마에 지원했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만석은 14일 밤 12시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회고했다. 오만석은 “무명시절 드라마 섭외가 간간히 있었지만 소속사가 없는 배우였고 인지도가 적었기 때문에 영화,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하기가 힘들었다”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이동건 역할과 드라마 ‘반달곰 내 사랑’ 김국진 역할에 지원한 경험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배우 장동건, 이선균과 대학 동기로 알려진 오만석은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장동건은 대학 시절에도 우상과 같은 존재였으며 이선균은 교내에서 인기가 많은 학생이었다. 두 사람이 함께 걸어 다니면 자체발광 수준이었다”고 밝혀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오만석은 지난 2월부터 뮤지컬 ‘드림걸즈’에 더블 캐스팅 된 배우 김승우와 동반 출연해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끈끈해 진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을 과시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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