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성진이 NRG로 활동하던 시절의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성진은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NRG 전성기 때 주접이라는 이미지로 CF를 많이 찍었다. 하지만 사장님이 혼자 돈을 너무 많이 벌면 팀의 사기가 떨어진다고 말해 CF 활동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처음에 명훈이를 만났을 때 북한 사투리로 랩을 만들어왔다. 곡을 너무 잘 써서 천재인 줄 알았다. 1집 때부터 곡을 쓰면서 억 단위의 인세가 통장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훈이는 군 제대 후에도 예능에 잘 적응할 것 같다. 지금의 대세인 붐 못지 않은 독한 스타일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성진은 이 날 NRG의 히트송으로 ‘나 어떡해’를 소개하며 워싱턴 공연 당시 믹키유천이 공연장에서 함께 춤을 춘 장면을 잡힌 적이 있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ricky337@osen.co.kr i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