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내 팬이었던 은행원과 가끔 연락해”
OSEN 기자
발행 2009.05.14 02: 01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SS501의 멤버 박정민이 은행에서 만난 팬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전에 은행 업무 때문에 은행에 갔는데 한 은행원이 내 팬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모니터를 돌려 보여줬는데 바탕 화면에 내 사진이 있었다. 나를 좋아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끊임없이 물어봤고 박정민은 “얼굴도 예쁜 분이었다. 일본 활동으로 바빠서 만나지를 못했는데 은행을 그만 두고 항공사 승무원이 됐다고 했다. 내가 하는 뮤지컬도 보러 왔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여전히 그 여성을 만나냐는 MC들을 끈질긴 추궁에 “가끔 연락은 한다. 연상인데 나이를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정민은 뮤지컬 활동으로 SS501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한 때를 떠올리며 “사람들이 ‘너 요새 노니?’라고 물어볼 때 조금 서운한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i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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