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진 시장에서 인기 절정인 세븐진과 허드슨, 디젤 등의 신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할리우드 패션 상품을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쥬빛닷컴(www.joovit.com)에서 봄 세일을 하고 있다. 이 쇼핑몰에서는 국내에서 트루진과 함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븐진(7 for all mankind)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직수입된 2009 봄 신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데 이 가격은 할리우드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 때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버츄와 제네틱 데님, 리치&스키니는 20%, 블랭크 진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린제이로한 레깅스는 30% 할인 폭이 매겨졌다. 또한 메간 폭스, 힐러리 더프, 애멀린 맥코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지만 가격은 10만 원대에서 형성된 프리미엄진도 런칭 돼 프리미엄 진 마니아들의 부담을 줄였다. 쥬빛닷컴은 지난 2월말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로 할리우드 ‘편집매장’ 형식을 취하고 있다. 편집매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 진열해 한 공간에서 쇼핑을 마칠 수 있도록 한 영업장이다. 다양한 브랜드 속에서 통일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면 소비자는 한 장소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런 형태의 편집매장에서는 남들보다 앞선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창조하고 유지시켜 나가는 일이 중요한데 그 임무를 맡은 이가 바로 구매담당이다. 쥬빛닷컴의 판매방식이 눈길을 끄는 이유도 바로 이 구매담당에 있다. 쥬빛닷컴의 헤드 바이어를 맡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교포 2세인 강미미 씨. 강 씨는 할리우드 유명의류 편집매장인 ‘키트슨(KITSON)’에서 지난해까지 헤드 바이어로 일하면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다. 비버리힐즈의 작은 옷 가게로 시작한 키트슨을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즐겨 찾는 현재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데는 미미의 공이 지대하다고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단독 패션 매장을 준비 중에 있는 미미는 장차 한국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데 우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쥬빛닷컴에서는 홍대 앞 인디밴드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 무대를 만들어 주는 문화사업도 펼치고 있는데 지난 8일 홍대인근 롤링홀에서 런칭쇼를 겸한 첫 번째 라이브콘서트가 열렸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