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성룡(청룽, 55)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방한해 '2009 SBS 희망 TV' 에 출연한다. 성룡은 21일 내한해 통영을 방문,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 단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성룡은 지난 2005년 경상남도 통영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돼 방한한 적 있다. 당시 성룡은 김희선과 함께 통영을 찾아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 장애우, 소년소녀 가장, 낙도 어린이 등 200여명과 유람선을 타고 유적지를 방문하고 1억 2천원어치의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성룡의 이번 방한 과정은 ‘2009 SBS 희망 TV’와 함께 한다. ‘희망 TV’는 매년 SBS에서 진행하는 기부금 모금 방송으로 올해는 가정 해체로 버려진 아이들을 돕는데 모금액이 쓰일 계획이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굿피플,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선, 유니세프, 함께일하는재단 등 모두 여섯 개 NGO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션-정혜영 부부, 박경림, 김래원, 김혜수, 윤종신, 박수홍, 바다, 손태영, 김서형, 이윤지, 슈퍼주니어, 빅뱅, SS501, 한지민, 은지원 등 많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성룡이 내한해 기부금 모금에 참여하면서 그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희망 TV’ 1부는 5월 5일 어린이날 방송됐으며 2,3,4,5부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방송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