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37)이 평생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배우 1위에 등극했다. (주)iHQ의 연기 트레이닝 센터 캐스트(C.A.S.T by iHQ)가 ‘스승의 날’을 맞아 배우 지망생 1653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평생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명민은 총 678표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김명민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MBC 스페셜’이 화제가 되며 연기자들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지망생들은 김명민의 카리스마를 최고로 꼽으며 “스파르타 트레이닝을 받아도 기쁠 것 같다” “강마에의 포스로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같다” “카리스마로 꼼짝 없이 열심히 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보냈다. 2위는 영화 ‘울학교 ET’에서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준 김수로로 456표를 얻었다. 배우지망생들은 “열혈 선생님이 되어줄 것 같다” “‘패밀리가 떴다’처럼 함께 하면 유쾌하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업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 같다” 등의 의견으로 김수로를 지지했다. 이후 국민배우 안성기(366표)는 3위에, 국민엄마 고두심(287표)은 4위에 랭크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