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7일 잠실 삼성전 홈경기를 '베어스 데이(BEARS DAY)'로 지정, '하이원 리조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2004시즌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특히 이번 베어스 데이는 '하이원 리조트와 함께하는 베어스 데이'로 지정하여 하이원 리조트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기획,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날 손시헌(29), 정재훈(29), 민병헌(22), 고창성(25) 등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경기 전 일반 관중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디비디비딥 게임 및 4인 4답 퀴즈 등의 다양한 게임 행사가 진행되며,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에는 연인과 가족 팬 대상으로 ‘사랑의 키스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단, 일반석에 한함)이며, 일반 팬에게는 일반석과 지정석(블루/레드)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입장 관중 대상으로 하이원리조트 스키 시즌권 8매, 하이원 콘도 이용권 15매, 코믹뮤지컬 ‘점프’관람권 20매, 선수단 친필 사인볼 120개 등을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 전 베어스 데이를 기념해 하이원 리조트의 최영 대표이사가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