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국내외 프로골프 대회 결과를 알아맞히는 골프토토 게임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골프팬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8일부터 막을 올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레이크힐스오픈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37회차부터 게임방식을 새롭게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순위, 인지도 등을 감안해 5명의 선수를 지정한 후 1라운드 최종 타수구간을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앞으로는 4명 유형과 6명 유형 등 두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투표항목은 현재와 같이 3오버 이상, 1-2오버, 0(이븐), 1-2언더, 3-4언더, 5언더 이하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4명 유형은 지정선수 1번부터 4번까지 4명의 1라운드 타수구간을 예상하는 방식으로 적중확률은 1,296분의 1이다. 6명 유형은 1번부터 6번까지 지정선수 6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하면 된다. 적중확률은 4만6,656분의 1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과 같다.
4명 유형은 불참 또는 중도포기, 실격, 대회연기, 우천, 일몰 등의 요인으로 지정선수 4명 가운데 1명 이상의 성적을 현지시각 자정까지 확인할 수 없을 경우 발매 무효로 간주해 환불 조치된다. 6명 유형은 앞에서와 같은 이유로 지정선수 1명의 성적을 현지시각 자정까지 확인할 수 없을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2명 이상의 성적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발매무효로 환불처리한다.
게임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 투표용지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된다. 투표용지 표기방식은 기존 축구토토 스페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표기방법과 동일하다. 먼저 대회선택(KPGA, KLPGA, PGA, LPGA, 기타)란에 표기한 후 게임유형(4명, 6명)을 선택한다. 4명 유형으로 참여할 경우 선수1부터 선수4까지 총 4명의 1라운드 성적을 예상해 표기하면 된다. 6명 유형은 선수1부터 선수6까지 6명의 성적을 예상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외 프로골프 대회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팬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토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게임방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6명 유형의 경우 이전 게임방식에 비해 대상선수가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한 소액 분산투자 방식으로 접근해야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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