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A, 대한아마복싱연맹 임원 국제대회 참가 저지
OSEN 기자
발행 2009.05.15 12: 37

한국 아마복싱 회장단의 국제대회 참가가 저지됐다. 국제아마복싱연맹(AIBA)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KBA) 임원진의 국제대회 참가를 당분간 정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는 KBA가 2009 AIBA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체급별 체중을 넘어선 선수를 출전시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4월 KBA 회장 선거서 부적절한 절차를 밟아 많은 탄원서가 제출된 것도 징계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KBA 관계자는 "선수들의 대회 참가는 가능하다"면서 "징계에 대한 간단한 연락만 받았다. 현재 정확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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