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FA 박지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5일 LG는 박지현과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2억 8000만 원(연봉 2억 5000만 원, 인센티브 3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박지현은 "가치를 인정해주고 신뢰를 보여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박지현은 정규리그서 5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7.08득점과 1.86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3.18개의 어시스트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FA 대상자였던 박규현, 진경석 그리고 강윤식은 협상이 결렬됐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