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야수' 김동수, 15일 LG전 선발출장
OSEN 기자
발행 2009.05.15 18: 29

[OSEN=목동, 박종규 객원기자] 히어로즈의 베테랑 포수 김동수(41)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장했다. 현역 최고령 야수인 김동수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 라인업에 7번타자 겸 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2일 목동 두산전 이후 225일만의 출장. 그동안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이동하며 훈련해온 김동수는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수를 대신해 오윤이 2군으로 강등됐다. 김시진 감독은 “투수들의 안정을 위해서 김동수를 불러올렸다” 며 선발 출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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