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관중, 전년 대비 22% 증가
OSEN 기자
발행 2009.05.16 09: 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평균 관중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FC 홈페이지는 16일(한국시간) "5라운드를 전후해 지난 시즌 70경기서 총 관중은 68만 6875명이었으나 올 시즌은 79경기서 90만 3493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평균 관중 수는 8893명서 1만 1437명으로 약 22%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란의 아자지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는 피루지와 에스테글랄이 놀라운 관중 동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루지는 3월 10일 샤르자전서 5만 5000명 그리고 4월 8일 알 가라파전서 5만 3000명을 동원했다. 에스테글랄도 3월 18일 알 자지라와 경기서 3만 2000명을 끌어 모았다.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 역시 3월 1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전과 4월 22일 울산 현대전에 3만 2000명이 입장해 관중 증가에 기여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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