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본명 '허석' 아닌 예명 쓰는 이유는?
OSEN 기자
발행 2009.05.16 14: 41

배우 김보성이 본명인 ‘허석’을 안 쓰고 예명을 쓰는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 출연한 김보성은 “평소 싸움이나 시비가 많아서 어머니가 많이 고민을 하셨다”며 “어머니가 점을 보러 가셨는데 ‘허석’이라는 본명의 기가 너무 세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허석이 아닌 부드러운 발음인 ‘김보성’으로 이름을 바꾸라고 했고 예명으로 김보성을 쓰게 됐다”며 “근데 신기한 것은 정말 김보성이라는 예명을 쓰자마자 싸움을 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서는 유혜정의 딸 규원이가 출연해서 유혜정이 빨간 속옷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규원이는 “평소 점 같은 것을 잘 믿지 않는 엄마이지만 귀가 팔랑 귀라서 속옷이 빨간색이면 일이 잘 풀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빨간 속옷을 사서 돌아다녔다”고 털어놨다. cryst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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