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표류기’ 팀이 모여 독거노인 250명에게 따뜻한 국밥을 전달했다. ‘김씨표류기’의 희망릴레이 ‘밥이 희망입니다’의 일환으로 ‘김씨표류기’의 주연배우인 정재영을 비롯해 이해준 감독, 제작자 김무령 대표와 조감독 등 스태프들이 30일 용산구 효창공원 내 주차장에서 용산구 독거노인 250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이 자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산노인복지관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정재영과 제작진은 어른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고 이후 용사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드신 수저와 그릇을 설거지 한 후 봉사를 마무리 지었다. 정재영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맛있게 식사하는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꾸준한 관심을 갖고 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노인복지관 담당자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노인들과 함께 한 ‘김씨표류기’ 팀에 감사한다”며 “관심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다. 자주 오셔서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