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담비' 현영, "손담비 무대 의상 직접 빌렸다"
OSEN 기자
발행 2009.05.17 11: 23

MC 현영이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안무와 무대 의상까지 완벽 재현해 화제다. 특히 이날 현영이 입고 등장한 의상은 실제 손담비에게 협찬 받은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현영은 16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제작진에게 요청해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 재현했다. 현영은 깜짝 무대를 위해서 ‘토요일밤에’의 안무팀과 1주일 동안 맹연습을 하고, 손담비가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을 제공받는 등 세심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섹시한 무대 매너 뿐만 아니라 손담비의 타이트한 무대의상을 입은 현영의 늘씬한 각선미에 ‘역시 국민 S라인’ 이라는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스친소’의 촬영 현장에서도 “20대 초반인 손담비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다니 정말 30대가 맞느냐”며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한편 현영은 이날 ‘토요일밤에’의 무대에 앞서 슈렉의 ‘피오나 공주’로 분장 장한 채 나타나 ‘현오나 공주’라는 별명을 새로 얻기도 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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