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남미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가 격돌한다. 남미축구연맹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7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질 남미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의 맞대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남미 올스타는 지코 감독의 지휘 하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파블로 아이마르(이상 아르헨티나) 그리고 디에고 루가노(우루과이),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등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세계 올스타는 베른트 슈스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지휘하는 가운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와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잔루카 잠브로타(이탈리아), 에드가 다비즈(네덜란드), 카를레스 푸욜, 이반 엘게라(이상 스페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의 알리 카리미와 자바드 네쿠남이 나설 전망이다. ▲ 남미 올스타 - 지코 감독 리오넬 메시, 마틴 팔레르모, 로베르토 아얄라, 다니엘 몬테네그로, 로베르토 아본단지에리, 안드레스 디알레산드로, 파블로 아이마르(이상 아르헨티나), 알렉시스 산체스, 파비안 오렐라나, 게리 메델(이상 칠레), 후안 아란고(베네수엘라),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루가노(이상 우루과이),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 세계 올스타 - 베른트 슈스터 감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크리스티안 치부(루마니아), 루이스 피구, 시망, 쿠투(이상 포르투갈), 안드레아 가스바로니, 안젤로 팔롬보, 잔루카 잠브로타,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파비오 그로소, 스테파노 피오레(이상 이탈리아), 클라렌스 세도르프, 에드가 다비즈, 미카엘 라이지거(이상 네덜란드), 카를레스 푸욜, 이반 델라페냐, 마노로 지멘스, 루이스 가르시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이반 엘게라,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이상 스페인), 알리 카리미, 자바드 네쿠남(이상 이란)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