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승까지 '중요했던 순간 10가지'
OSEN 기자
발행 2009.05.17 13: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37라운드서 아스날과 무승부를 거둬 남은 한 경기에 관계 없이 사상 첫 2번째 리그 3연패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영국 언론인 텔레그래프는 17일 맨유가 올 시즌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있어 중요했던 순간 10가지를 꼽았다. ▲ 2008.09.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비야레알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설이 끊이지 않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발목 부상서 돌아옴 ▲ 2008.11.09 리그 11라운드 아스날전 -아스날에 1-2로 패. 그러나 금새 추스리고 이후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행진(14승 2무) ▲ 2008.12.07 리그 15라운드 선덜랜드전 -네마냐 비디치가 후반 추가시간에 1-0 결승골 터트림 ▲ 2008.12.27 리그 17라운드 스토크 시티전 -일본서 FIFA 클럽월드컵을 치르고 돌아온 지 얼마 안됐지만 카를로스 테베스가 시차를 극복하고 1-0 결승골 작렬 ▲ 2009.01.10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계속해서 비난을 퍼부으며 퍼거슨의 감독을 자극했으나 어떠한 영향도 못줌 ▲ 2009.01.12 리그 19라운드 첼시전 -베니테스 감독의 비난이 있은 지 2일 뒤 시즌 최고의 경기력 선보이며 첼시 3-0으로 대파 ▲ 2009.03. 15 리그 28라운드 리버풀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1-4 대패, 이어 리그 29라운드 풀햄전까지 연패 ▲ 2009.04.06 리그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무명의 이탈리아 출신 10대 페데리코 마케다가 데뷔전서 추가시간에 3-2 결승골 터트림 ▲ 2009.04.12 리그 31라운드 선덜랜드전 -6일 만에 마케다 또 다시 2-1 만드는 결승골 작렬 ▲ 2009. 4.26 리그 33라운드 토튼햄전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전에 5골 몰아침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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