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시드니 테츠야(Tetsuya’s)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요리사인 테츠야 와쿠다(Tetsuya Waku da)는 호주 최고의 스타 셰프다. 테츠야 와쿠다는 일본 하마마쓰(Hamamatsu) 출신으로 22살이 되던 1982년, 시드니로 건너와 피쉬와이브즈(Fishwi ves)라는 레스토랑의 주방 보조일로 그의 요리사 경력을 시작했다. 테츠야는 호주로 건너간지 1년 후 우연히 스시를 만들 일본인 요리사를 찾고 있던 시드니의 셰프 토니 빌슨(Tony Bilson)을 소개 받게 된다. 테츠야는 그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자신이 요리하기를 원하고, 또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의 요리 인생은 전환점을 맡게 된다. 1983년 토니 빌슨을 떠나 그 곳 수석 웨이터와 함께 얼티모즈(Ultimo’s)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1989년 테츠야는 독립해 자신의 레스토랑인 테츠야(Tetsuya’s)를 시드니 로젤(Rozelle)에 오픈했으며, 1년이 채 되지 않아 큰 인기를 끌게 된다. 2000년 11월 테츠야를 현재 레스토랑이 있는 시드니 다운타운 켄트 스트리트(Kent Street)로 옮기며 이후 줄곧 호주 최고의 레스토랑 셰프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테츠야는 미국과 유럽에서 발표되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상위에 뽑히고 있다. 최근 발표된 펠레그리노 선정 ‘2008년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S Pellegrino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도 17위를 차지했다. 주관사가 영국 요식업 매거진 ‘레스토랑’인 까닭에 대부분 선정이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테츠야는 특히 일본 전통 요리철학과 프랑스 요리법이 접목된 10가지 테이스팅 코스 요리(185달러)로 유명하다. 테츠야에서 식사하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전에 예약해야 안전하다. 529KentSt,Sydney,NSW 2000 / 61-2-9267-2900 / www.tetsuyas.com 글=(주)여행미디어 www.tourmedia.co.kr 자료제공=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 / 02-399-6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