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200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5.18 10: 04

가정의 달 맞이 공연행사도 ‘눈길’ 하나투어는 전 세계 주요 관광청과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여행관련 업체들이 전시하고 전국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여행산업 전문박람회인 ‘제 3회 올 인 하나투어 박람회 2009 (All in HANATOUR Conven tion)’를 오는 22~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7년에 시작돼 올 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교육과 설명회를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공급자와 판매자가 직접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내용과 규모가 더욱 확대돼 120여개 전시부스와 7개 전용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50여개의 세계 각 지역별 관광청과 30여개의 호텔 및 리조트,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이 전시와 함께 총 60여가지가 넘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을 계기로 미주 지역 관광청이 다수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방문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초청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여행업계가 상호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써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지 업체와 여행사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크루즈, 골프, 개별여행, 인바운드 등의 전시부스가 별도로 구성돼 새로운 상품에 대한 정보와 동향을 살펴 볼 수 있고, 태국의 티파니쇼와 호주 케언스의 원주민의 전통공연 및 중국 연변가무단의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여행매니저(manager.hanatour.com)를 통해 전시부스 상담신청과 상품교육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스 관람은 가능하다. 한편 하나투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900여명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 800여명을 추첨, 세계적인 아동극단 ‘캐나다 머메이드 시어터(CANADA Mermaid Theatre)’가 공연하는 어린이 영어연극 ‘배고픈 애벌레’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바캉스를 상상하면 공연 티켓이 온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 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올 여름 바캉스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보고 싶은 공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연극 ‘배고픈 애벌레’ 관람권(5명, 1인 3매)와 ‘광수생각’ 관람권(40쌍)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훈 하나투어 마케팅 팀장은 “작년에 진행된 ‘땡큐 앤 러브 유(Thank you and Love you)’ 문화 마케팅 행사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힘든 경제 상황이지만 가족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주)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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