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오정연 '순백의 사랑'
OSEN 기자
발행 2009.05.18 10: 46

서장훈-오정연 커플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농구스타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 커플의 웨딩 촬영 사진이 18일 공개됐다. 올해 3월 결혼 발표를 한 두 사람은 2007년도에 결혼한 김남일-김보민 커플에 이은 대형 스포츠스타-아나운서 커플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5월초 촬영 당시 예비 신랑 서장훈은 촬영 내내 오정연 아나운서를 세심하게 배려하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분위기를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연세대학교 총장 김한중이,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싸이와 결혼식 축가 1순위로 손꼽히는 유리상자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구스타와 아나운서의 결혼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서 빈틈없는 결혼준비가 되도록 만전을 다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결혼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완벽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에는 서장훈의 스포츠계 지인과 예비신부 오정연의 방송관계자 등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의 대형 하객이 참석할 예정다. 예식은 예비부부의 의견을 반영해 차분하고 경건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다음날 미국 하와이에서 로스엔젤레스로 이어지는 7박 8일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nyc@osen.co.kr 아이웨딩 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