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5' 주역들, 함께 작업하고픈 남자 배우는?
OSEN 기자
발행 2009.05.18 14: 55

영화 ‘여고괴담5’의 여배우들이 함께 작업을 하고픈 남자 배우를 꼽았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여고괴담5’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여고괴담5’의 주연 배우인 손은서 장경아 오연서 송민정 유신애 등이 자리했다.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남자 배우에 대한 질문에서 손은서는 “김명민 선배와 작품을 하고 싶다. 같이 하면서 곁에서 그 분의 연기력을 느껴보고 싶다.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 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장경아는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 역을 맡고 있는 윤상현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이병헌 오빠와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며 “그 분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봤다. 그분의 눈빛을 보면서 연기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송민정은 “원빈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며 “마더 시사회 때 꼭 초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원빈 오빠 여고괴담5도 꼭 보셨으면 좋겠다” 유신애는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과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여고괴담5’는 여고생들의 동반자살이 공포의 근원으로 등장해서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 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공포를 담았다. 6월 18일 개봉. crystal@osen.co.kr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