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여운계(69)가 실제로는 폐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운계가 입원한 인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측은 “폐암으로 입원 중인 것이 맞다. 보름 전쯤 일반 병실로 입원했지만 일주일 전 쯤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중환자실로 이동했다”고 확인했다. 현재 여운계는 산소 호흡기에 의지한 상태로 병원 관계자들은 “의식을 잃었다가 깨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고 상태를 알렸다. 한편 여운계는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드라마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차하한 뒤 11월 복귀한 바 있다. 지난 4월 23일에는 KBS 2TV 새아침드라마 ‘장화홍련’ 촬영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입원했다. 당시 여운계는 급성 폐렴으로 입원한 것으로 보도가 됐으며 결국 건강이 악화돼 드라마를 중도하차했다.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팬들은 하루 빨리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