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과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며 MBC 드라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하얀 거짓말’은 22.6%의 시청률을 기록, 48%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종영 1회를 앞둔 ‘내조의 여왕’ 역시 28.1%의 시청률과 4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하얀 거짓말’은 비안이를 두고 은영(신은경 분)과 정우(김유석 분)의 신경전이 날로 흥미를 더하면서 드라마의 인기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점점 정상이 되어 가는 형우(김태현 분)와 그를 남자로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은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형우와 은영의 재결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종영하는 ‘내조의 여왕’은 달수(오지호 분)와 지애(김남주 분)가 이혼의 위기에 봉착하고, 태준(윤상현 분)은 지애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