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슬 좋은 부부, 정관 수술로 걱정 NO!
OSEN 기자
발행 2009.05.19 11: 54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많은 회사들은 감원을 단행하고 자영업을 하던 상인들도 IMF때보다 더 힘들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는 때이다. 경제 예측에 대해 이제 바닥을 쳤으니 올라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아직 낙관적인 전망은 이르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경기가 나빠지면 야한 속옷이나 빨간색 속옷은 더 잘 팔린다. 지난 달 한 백화점 속옷 매장의 경우 매출 9% 증가를 보였다고 한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속옷이 특히, 야한 속옷이 잘 팔리는 이유를 경기불황으로 인해 월급이 감봉되거나 수입이 줄어들어 여행 등 외부로 나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일이 줄거나 감원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예측된다. 야한 속옷과 함께 잘 팔리는 것이 콘돔이다. 부부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금슬은 좋아지지만 경제 사정 때문에 자녀계획은 없는 부부들이 피임의 방법으로 콘돔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녀를 계획했던 대로 이미 자녀를 두고 있는 자녀계획이 끝난 부부들도 어쩔 수 없이 콘돔을 사용하여 피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계획이 끝난 경우 남성의 정관수술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피임방법 중 하나이다. 정관수술은 남성 피임수술로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정자가 정낭으로 가는 길인 정관을 차단해서 정액에 정자가 섞이지 않도록 하여 임신을 막는 방법이다. 맨파워비뇨기과 수원센터 이태경 원장은 “요즘, 부부간의 임신의 공포로 성생활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다산으로 경제적,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자녀계획이 끝난 경우 등의 이유로 정관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더욱 간편하고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무도정관술이 보급되어 있어 칼로 절개하는 대신에 부분 마취하여 5mm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정관을 차단하는 방법이며 수술 후 수술 부위의 상처는 작아서 따로 봉합이 필요 없다. 무도정관술은 수술 시간이 약 10분정도 소요되는 수술로 시간절약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구멍이 작기 때문에 따로 봉합을 하지 않아 따로 실밥을 푸는 번거로움이 없다. 수술 후에는 몸에 남아있는 정자가 모두 없어질 때까지 성관계 시 약 15회 정도 피임이 필요하고 성관계는 수술 약 일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정관수술 후 정력 감퇴나 정액량의 감소를 염려하기도 하나 발기기능은 음경 해면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관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력은 대부분 정낭 및 전립선의 분비액이고 전체 정액 중 정자의 양은 약 1%정도이므로 정액량의 감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정관수술로 부부가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금슬 좋은 부부가 되어 보자!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멘파워비뇨기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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