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삼사자 군단' 유니폼 입을 후보는?
OSEN 기자
발행 2009.05.20 08: 04

잉글랜드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동시에 신청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개최 이후 반 세기만의 월드컵 개최를 꿈꾸고 있으며 그 만큼 높은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고자 세탄타 스포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가 2018년 월드컵에 나간다는 전제 하에 미래의 '키 플레이어'가 될 5명을 선정했다. ▲FW=웨인 루니(1985년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10년 후에도 변함없을 것. 단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로 임무가 바뀔 것이며 미드필더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영향력은 여전할 것. ▲MF=시어 월콧(1989년생, 아스날)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지만 항상 배우려하고 대표팀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2018년, 아스날과 대표팀서 발 빠른 윙어로 공격을 이끌며 전성기를 맞을 것. ▲MF=잭 월셔(1992년생, 아스날) 2018년 그의 나이 25. 이미 매력적인 왼발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래의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드진에 균형을 맞춰줄 것. '제2의 폴 개스코인'으로 불리는 그에게 기대가 상당함. ▲DF=마이클 멘시엔(1988년생, 첼시) 포백 중 어느 위치든 소화가 가능함. 이미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바 있으며 미래에는 기회가 더 많을 것. 그가 첼시서 주전자리를 꿰찰지 혹은 다른 곳으로 이적할 지가 영향을 미칠 듯. ▲MF=파비안 델프(1989년생, 리즈 유나이티드) 전도 유망한 미드필더로 이미 맨유의 폴 스콜스와 비견되고 있음. 패스 시야가 넒으며 골감각과 태클 능력을 지녔음. 밀월에 패해 3부리그 탈출에 실패한 리즈가 그를 붙잡기 위해 전전긍긍할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님.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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