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츠마부키 사토시, 관객과 직접 만난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0 09: 55

영화 ‘보트’의 주연 배우인 하정우와 츠마부키 사토시가 1박 2일 일정으로 무대 인사를 개최한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보트’의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23일 방한한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한국을 찾지 않았던 4년 간 그를 스크린에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한국 팬들을 위해서 하정우와 합심해 직접 극장을 찾아가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NHK 대하드라마 촬영 중인 츠마부키 사토시는 하정우와의 우정과 한국 관객들을 향한 사랑으로 짧은 일정이지만 방한을 결심했다고 한다. 23일 유료 시사회 무대 인사에 앞서 하정우와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후 서울 지역 5개 상영관을 찾아 하정우와 함께 무대인사를 펼친다. CGV 압구정 강변 왕십리 대학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유료 시사회는 개봉을 한 주 앞두고 가장 먼저 관객들에게 영화를 공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트’는 일본으로 소형보트를 타고 밀수품을 심부름하는 형구(하정우)가 우연히 자신이 마약을 배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항구를 지키는 토오루(츠마부키 사토시)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시 받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동행을 하게 되는 액션 드라마이다. 5월 28일 개봉.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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