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안무가 깜짝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5.20 15: 45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안무가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2집 앨범을 발매하고 1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김종욱과 함께 듀엣 활동을 하며 안무에 참여한 것.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테마곡 ‘그대만이’, SG워너비와 함께 불렀던 ‘운명을 거슬러’로 활동했던 김종욱은 2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강민경과의 듀엣곡 ‘척하면 척’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척하면 척’은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레게풍의 신나는 댄스곡. 발라드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김종욱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댄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에 강민경은 김종욱과 듀엣으로 활동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척하면 척’의 안무에도 참여했다. 강민경은 직접 해외 안무 관련 사이트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척하면 척’의 안무 콘셉트 기획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과 김종욱은 요즘 ‘척하면 척’의 안무를 연습하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강민경은 올 초 다비치의 ‘8282’, ‘사고쳤어요’, ‘My Man’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씨야, 티아라의 지연과 함께 ‘여성시대’로 활동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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