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라 할 수 있는 자궁질환과 대표적인 남성 질환인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자궁근종, 자궁염 등의 여성 질환이나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등의 남성 질환 모두 어느 정도 나이가 있어야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질환이 발병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전립선염의 경우 20대의 발병률이 3배나 증가했으며, 자궁질환 역시 줄어들지 않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다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자궁질환을 예방해주는 백신주사를 맞기도 한다. 남성들은 전립선 질환의 백신이 딱히 없기 때문에 전립선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섭취하는데, 때문인지 최근에는 남성들이 전립선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토마토, 콩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이런 질환의 원인은 확실히 규명이 되지 않아 그저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치부되기 마련인데,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이런 생식기 질환에 담적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 생식기 질환인데, 담적은 왜? 담적이란 위 외벽에 쌓여 있는 딱딱한 독소물질로 위장운동을 방해해서 소화 능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독소를 내뿜으며 신체 곳곳에 질환을 유발한다. 여성들의 자궁질환과 남성들의 전립선 질환 모두 이런 독소가 퍼져 악영향을 주는 것이다. 담적은 폭식과 과식 등으로 위장이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했을 때에 위장에 남은 음식 찌꺼기가 위 외벽에 있는 미들존(Middle zone)에 방어체계를 손상시키며 위 외벽으로 스며들면서 딱딱해지는데, 이를 담적이라 한다. 이런 담적은 위장을 딱딱하게 굳게 만듦과 동시에 위장운동을 방해하여 위장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담적의 독소는 자궁벽이나 방광, 전립선에 스며들어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하는데, 여성들이 주로 겪는 자궁염이나 자궁근종 같은 자궁질환은 담적의 독소가 자궁에 유입되면서 세균증식과 자궁 내벽 증식을 초래하며 발생하게 된다. 전립선 질환도 이와 같은 원리로 발생하게 된다.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생식기 질환의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뜸, 부황 등의 담적제거치료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보다 빠른 호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담적은 생식기질환뿐 아니라 위장, 간, 뇌 등의 신체어도 영향을 줘 질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위장에서 만들어져 전신에 악영향을 주는 담적.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끼니를 30회씩 꼭꼭 씹고 30분간 천천히 식사를 하는 ‘333 식습관 운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