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타격 선두' 이영욱, 시즌 첫 1군 엔트리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9.05.20 18: 35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영욱(24)이 올 시즌 첫 1군 무대에 합류했다. 중앙고-동국대를 거쳐 지난해 2차 지명 6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영욱은 지난해 14경기에 출장했으나 7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 2군 남부리그에서 타율 3할7푼8리(98타수 37안타) 2홈런 24타점 13득점 10도루로 타격-최다안타-도루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영욱은 19일 대구 SK전에 앞서 "지난해 힘만 앞세워 세게 치려고 했는데 올해는 짧게 맞추는 스윙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우동균(20)이 2군으로 강등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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