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책 낭독회에 참석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낭독회가 열린다. 임창정은 21일 오후 2시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문화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낭독회에 참석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임창정은 "최근 뮤지컬 ‘빨래’를 통해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를 연기하면서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그들의 자녀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낭독이 끝난 뒤 임창정과 함께 책에 대한 대화 및 기념사진 촬영시간을 갖고 어린이 공연 ‘호랑이를 만난 놀부’(극단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을 관람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