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고령' 이창수 영입의향서 제출
OSEN 기자
발행 2009.05.20 20: 11

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이창수(40)가 현역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총 15명의 자유계약선수 중 이창수과 정훈에 대해 타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창수은 창원 LG, 정훈은 대구 오리온스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이창수는 원 소속구단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계약기간 1년, 연봉 8000만 원을 요구했으나 재계약 포기 통보를 받았다. 이창수와 정훈 외에 강대협(원주 동부) 박규현(창원 LG) 이은호(부산 KTF) 등 13명에 대해서는 영입 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었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가 접수된 선수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해당 구단과 협상하게 되며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28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할 수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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