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온라인, 최강팀을 가린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1 10: 20

'창천온라인' 최강팀을 가리는 '파워에이드 창천리그'가 출범한다. 창천온라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16개 팀들이 오는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상금 2,200만원을 놓고 10주간 불꽃 튀는 대결에 돌입한다. '파워에이드 창천리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경기는 16강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8강까지는 3세트로 진행된다. 1세트에서는 5 대 5 팀배틀(승자연전제)전이 펼쳐지며, 승리시 영웅 우선지명권을 획득하게 된다. 2세트에서는 5 대 5 팀플레이전이 펼쳐질 예정. 마지막 세트 대장전에서는 각 팀의 에이스가 1 대 1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이어 4강부터는 2 대 2 팀플레이전을 두 번 더 추가해 5세트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단판승인 1세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상금 1,000만원, 준우승 상금 500만원. '파워에이드 창천리그'에는 지난 2차 리그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이번 리그 시드를 받은 '사무라이', '삼고초려'를 비롯,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개 팀을 합한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사무라이는 1차 리그부터 창천리그에 참가해 온 전통의 강호. 1차 리그에서 4위, 2차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08년 '수원 E스포츠 대회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삼고초려는 지난 2차 리그에서 3위에 입상한 팀으로, 사무라이와 함께 이번 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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