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전문가들, 서든어택 슈퍼리그 결승 'esu 절대 우세'
OSEN 기자
발행 2009.05.21 10: 42

'서든어택 슈퍼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FPS 게임 전문가들은 전통강호 'e.sports-united(이하 esu)'의 손을 들어줬다. 1차, 4차, 5차 마스터리그 우승에 빛나는 esu가 첫 결승진출팀인 One.PoinT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번 결승전에 전문가들은 “모든 면에서 esu가 확실히 우세하다. 그러나 1경기(맵:프로방스)의 결과에 따라 One.PoinT의 반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음은 '서든어택 슈퍼리그' 전문가들의 예상평. ▲ 온상민 해설위원 : esu가 1경기(프로방스)와 3경기(크로스포트)를 제압할 것이다. 2경기 드래곤로드 맵은 장거리 견제 싸움이 치열한 만큼 쉽게 점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2경기마저 esu가 이기면 2:0으로 이길 것이고, 3경기까지 간다면 2:1로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 성승헌 캐스터 : esu가 지난 4강 2주차 때처럼 1경기(프로방스 맵)를 이긴다면 esu의 독주를 막을 수 없겠으나 만약 프로방스를 놓쳤을 경우, 오히려 One.PoinT가 더욱 승산 있을 것이다. 지난 주 패자부활전에서 이기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One.PoinT의 패기를 믿어보고 싶다. ▲ 온게임넷 김기호 PD : 2006년부터 지켜봐 온 esu의 우승을 예상한다. 지난 리그들의 결승전에서도 그랬듯이 큰 무대에서 강한 팀이다. 지난 한 주 쉬면서 One.PoinT를 상대로 기발한 전략을 짰을 것. 1, 2경기를 모두 제압하고 2:0으로 이길 것으로 본다. ▲ CJ인터넷 이상희 PM : esu가 확실히 이긴다. 결승전은 특히 방송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데 esu는 1차부터 참가해 온 팀이라 노련하게 One.PoinT를 제압할 것. 단, 두 팀이 프로방스 맵을 제외하고는 이번 경기 맵에서 맞붙은 전적이 없어 One.PoinT가 생각지 못했던 전략을 구사할 경우 변수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esu의 실력을 믿는다. scrapper@osen.co.kr esu / 온미디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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