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김정민, 결국 수술대에
OSEN 기자
발행 2009.05.21 14: 25

지난 20일 광주 KIA전 도중 왼족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고 중도 교체되었던 포수 김정민(39. LG 트윈스)이 결국 선수 생명을 걸고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김정민은 20일 광주 KIA전에서 베이스 러닝 중 부상을 당한 뒤 21일 오전 을지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아킬레스 건 파열로 진단됐다. 지난 2006시즌 후반 은퇴식을 갖고 1년 간 스카우트 및 구단 업무를 보다가 2007시즌 후 전격 복귀, 2년 간 주전 포수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던 그는 결국 올 시즌 26경기 3할2푼(50타수 16안타, 21일 현재) 4타점의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LG는 김정민을 대신해 2년차 포수 김태군(20)을 1군에 등록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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