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김경진, ‘퉁쳐’ 유행어 만들기에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9.05.21 17: 49

개그맨 김경진의 새 코너로 주목을 받고 있는 MBC ‘개그야’의 ‘명감독 김경진’에 대한 시청자들이 반응이 뜨겁다. 그 동안 독특한 개그세계를 보여준 개그맨 김경진은 ‘명감독 김경진’에서 괴짜 영화감독으로 변신, 진정한 돌+아이 개그맨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명감독 김경진’의 히로인 '국민 여동생' 이국주와의 관계설정은 빼놓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감독 김경진과 여배우 이국주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면서 동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채무자, 투자자 등의 관계설정이 웃음을 더하고 있다. 출연료를 소품으로 대신하기 위해 "퉁쳐!"를 외치는 감독과 상대배우인 개나 벌과의 연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여배우의 어이없는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 영화감독을 꿈꿨던 김경진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코너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경진과 이국주의 생생한 연기호흡 ‘명감독 김경진’은 오는 24일 ‘개그야’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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