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에 접어든 장신영(25)이 자유롭게 클럽에 가보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평소 친분이 있는 소지섭과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했다. 장신영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비교적 일찍 결혼한 이유에 대해 "그 때는 참 많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너무 좋아서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급하게 했는데 현실이 와 닿다 보니까 연애 때와는 많이 틀리다"고 말하며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3살배기 아들을 두고 있는 장신영은 처녀 시절 몸매와 다를 바 없이 몸매를 관리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온몸에 랩을 감고 한달정도 파워 워킹을 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장신영은 '만약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있냐"고 말하자 "클럽"이라고 답해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날 장신영은 친한 연예인으로 윤상현과 소지섭을 꼽았다. 윤상현은 전화를 하면 노래를 불러준다며 시끄럽다고 하면 "남들은 돈 내고 다운 받아서 듣는데 너는 복 많은 줄 알아라고 한다"고 말했다. 소지섭과는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해 친분을 과시했다. 소지섭은 '나와 한지민이 진짜 닮았냐'는 신봉선의 질문에 답을 못하다가 매번 새로운 춤을 추던데 지금 연습 중이 있는 춤이 있다면 한 번만 보여달라고 해 신봉선을 춤 추게 만들었다. 또 소지섭은 "요즘 박명수씨가 새로운 개그를 선보이고 있더라. 침묵개그"라고 말하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