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울지마’,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경신…20% 넘을까?
OSEN 기자
발행 2009.05.22 07: 52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는 19.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 16.4%, 19일 16.0%, 20일 17.5%에 이어 19.5%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반면 동시간에 방송된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은 16.8%를 기록했다. 종영을 하루 앞둔 ‘사랑해 울지마’에서 영민(이정진 분)과의 결혼을 포기한 서영(오승현 분)은 미수(이유리 분)를 찾아가 그 동안 영민이 미수를 위해 했던 행동들을 얘기하며 “미수씨에게 주는 선물이다”고 말한다. 현우모(이미영 분)는 집을 나가겠다는 현우의 말에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고, 자신이 사랑하는 미수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달라는 현우의 부탁에 “나는 미수를 다시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고 말하며 현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서영의 선택에 따라 영민과 서영의 이별이 그려진 가운데 22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현우와 미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해 울지마’ 후속으로는 하희라 김혜선 오윤아 세 자매의 결혼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밥줘!’가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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