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 하희라, 박명수 이어 MBC의 대표 목소리 됐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2 08: 26

MBC 새 일일드라마 ‘밥줘’의 주인공 하희라가 MBC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맡는다. MBC 대표 전화의 컬러링 멘트를 일일드라마 주인공인 하희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해, MBC로 전화한 사람들에게 친절한 안내 멘트를 제공하는 것. 지난 봄 개편 전 까지는 ‘사랑해 울지마’의 여주인공인 이유리가 컬러링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개편 후 지금까지는 ‘2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의 DJ인 개그맨 박명수가 코믹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안내 멘트를 제공해 왔다. 지난 19일 하희라는 “저, 하희라가 사랑과 정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평일 저녁 8시 15분, ‘밥줘’와 함께 행복한 밥상을 차려보세요”라는 멘트 녹음을 단 한번에 끝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MBC 관계자는 “가족극의 따뜻한 이미지를 MBC의 대표 이미지로 삼고, 시청자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일일극의 주인공인 하희라에게 대표 목소리를 부탁했다. 베테랑답게 단 한번에 녹음에서 OK사인이 났다. 하희라의 따뜻하고 정겨운 목소리가 MBC로 전화를 거는 모든 분들께 편안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밥줘’ 하희라의 목소리가 담긴 MBC 컬러링은 2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새 일일드라마 ‘밥줘’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