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백치미 여사로 사랑 받고 있는 임예진이 마릴린 먼로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끈다. 임예진이 녹화장에 평소 의상이 아닌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짙은 립스틱을 바른 채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것. ‘세바퀴’ 관계자는 “임예진 씨가 ‘다짜고짜’ 퀴즈에서도 ‘꽃보다 남자’ 출연진들의 섭외가 끝나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고 최근 스스로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예진 씨가 고정 게스트를 노리는 연예인들이 많아지자 ‘세바퀴’에서 살아 남기 위해 가족 회의를 했다고 얘기했다. 딸이 임예진 씨에게 색다른 캐릭터로 분장을 해 보라고 권유해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예진은 이 날 녹화에서 마릴린 먼로가 통풍구 위에서 치마가 날리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녹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여전히 소녀 같은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임예진의 깜작 변신은 23일 ‘세바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