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기자]할리우드 스타들의 성형수술 논쟁도 '했다' '아니다'로 언제나 분분하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처럼 피부색과 얼굴 형태 전체를 다시 재단한 경우에는 성형수술을 부인할수 없다. 그러나 코와 입술 등 깜쪽같은 부분 성형으로 수술 논쟁을 피해가는 스타들이 상당수다. 미국의 잭스불닷컴은 사진으로 비교한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의 성형 전 후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멕시코 출신의 글래머 스타 셀마 헤이엑은 코 수술에 성공한 케이스. 두툼했던 코 끝을 날렵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를 확 바꿨다. 윌 스미스와 웨스턴 코미디 흥행작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찍었던 그녀는 최근 국내에서 친구 페넬로페 크루스와 공연한 '밴디다스'를 개봉했다. 애실리 심슨의 수년전 옆모습과 올 5월에 촬영한 사진은 확연한 차이점을 드러냈다. 매부리에 가깝던 코가 직선으로 오똑하게 뻗었다. 앞으로 튀어나왔던 턱선도 깍인 듯하다는게 닷컴측 주장이다. '몬스터 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 베리도 성형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메이크업의 차이일수 있겠지만 이 사이트는 성형 전 후로 사진을 구분했다. 청춘스타 위노나 라이더도 마찬가지. 다른 여배우들이 코와 턱, 눈 부위의 성형 의혹을 받은 반면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얼굴에서 달라진 면을 찾을수 없다. 시선을 둘 곳은 가슴. 아이돌 스타였던 10대 때 사진과 20대 모습에서 가슴확대 수술의 의혹을 사야했던 이유를 알수 있다. mcgwire@osen.co.kr 셀마 헤이엑, 위노나 라이더, 애실리 심슨, 할 베리(위 사진 시계방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