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기능장애란 아래턱과 위턱의 교합(맞물림)이 맞지 않아 발생한다. 턱관절 기능장애가 있는 사람은 신경쇠약, 불면증,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다. 축농증이나 비염, 이명 등의 이비인후과적 증상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이런 증상은 두통이나 견비통, 요통 등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교정치료를 받은 사람 중 95% 이상이 견비통이 낫는가 하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없어지고 두통이나 편도선통증, 불면증, 코막힘, 축농증, 만성피로, 요통, 비염 등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학계에 보고되기도 했다. 이는 치아의 기능장애가 치아 자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는 아래턱의 위치와 치아의 접촉 양식을 변화시키는 제반 치료를 행한다. 2가지 양식, 즉 가역적 교합 치료와 비가역적 교합 치료가 있다. 가역적 교합 치료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효과도 매우 빠른 치료로 특히 두통과 관절통이 심한 환자에게 효과가 좋다. 가역적 교합 치료는 환자의 교합 상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교합장치 ‘스프린트’를 이용한다. 교합장치란 아래 치아의 씹는 면(이를 치의학에서는 하악이라고 한다)에 장착하는 일종의 틀이다. 부정확한 아래턱과 위턱의 교합은 위에서 예시한 대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같은 이상 기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교합관계 기준에 맞는 하악 위치를 제공해야 한다. 아래 치아의 정확한 위치에서 음식물을 접촉할 수 있도록 균일하게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는 대합면을 가지고 있는 교합장치가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교합장치를 이용한 치료는 대단히 전문적인 작업이므로 턱관절에 경험 많은 치과의사만 할 수 있다. 근육 이완 장치는 여러 가지 복잡한 치료 없이 가역적 치료이므로 가끔은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환자의 꾸준히 치료 의지가 있어야 완전 치료가 가능하다. 또 위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심한 부정교합 일 경우에는 대체의학인 TMJ복합교정법을 이용하는 치료하는 병원이 있다. TMJ치과(원장 조경복)는 교정치료를 할 때 한가지 치료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각 치료법의 우수한 기술만을 만성통증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만성 통증 환자들의 경우는 얼굴과 안면 두개골, 경추, 등뼈, 골반, 척추, 인체의 균형 등 인체 전반을 찍어서 분석하여, 그 통증 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CRA라는 특이한 방법으로 파악한다고 한다. 그래서 주원인이 TMJ가 원인이면 턱관절(TMJ) 장애를 먼저 고치고, 목과 어깨, 허리, 척추 등 불균형을 잡아준다는 것. TMJ교정요법은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원인 요법으로 전혀 재발이 없는 만성질환의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경복 원장은 확신했다. 조 원장은 턱관절 장애 치료의 으뜸가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통증치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DR. Gerald Smith와 일본의 ‘전신교합’ 테크닉을 이용 만성통증 환자를 잘 고치는 Dr.후지이와 함께 학문적 연구제휴를 통해 현재 국내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에게 TMJ, CRANIAL, CRA, O-Ring TEST, ACUTHERAPY, CHIROPRACTIC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상지대학교 특강, 포천 중문 의과대학 대체의학대학원가톨릭 의과대학에서는 정규강의를 맡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조 원장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전신치료테크닉인 응용신경반사학(CRA)이 포천 중문의과 대학 대체의학대학원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되어 강의하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TMJ치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