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감독, 2연패 빠진 선수단 기살리기
OSEN 기자
발행 2009.05.22 11: 21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2연패에 빠진 선수들의 기살리기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는 하라 감독은 지난 21일 삿포로에서 센다이로 이동한 뒤 K 스튜디어 미야기구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었다고 22일 보도했다. 리그 선두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니혼햄과의 인터리그 개막 2연전에서 요미우리는 무려 22점을 허용했다. 하라 감독은 훈련에 앞서 "힘이 없고 맞았던 것이라면 힘을 발휘할 수 밖에 없다"며 "지명 타자 제도가 있는 퍼시픽리그와의 경기에서는 하위 타선이라도 숨을 빼고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빈틈없이 싸우지 않는다면 일본 최고가 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22일부터 라쿠텐과의 2연전을 벌이는 요미우리가 하라 감독의 큰 형님 리더십 속에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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