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월화드라마 ‘드림’에서 ‘몸짱’ 스타로 알려진 모델 출신 마르코 출연이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모델 출신 '몸짱' 스타 배정남 역시 격투기 선수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자명고’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드림’(정형수 극본, 백수찬 연출)은 스포츠 에이전트 남제열이 소년원 출신 이장석을 만나 격투기 챔피언으로 성장시키는 이야기다. 주진모와 김범이 출연하며 가수 손담비가 이강석이 속한 체육관 관장의 딸로 출연해 삼각관계를 이룬다. 마르코는 모델 출신의 ‘몸짱’ ‘얼짱’ 격투단 중 한명으로 출연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손담비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이 대면하는 신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말이다. 마르코는 ‘우결’에서도 격투기하는 모습을 공개했을 정도로 평소에도 격투기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드라마를 위해 최근 특훈에 들어갔다. 한편 또 다른 모델 출신인 배정남 역시 ‘드림’ 출연 가능성이 높이 점쳐지고 있다. 두 사람은 기획 단계부터 꽃미남 격투단으로 물망에 올랐다. 연기 활동이나 TV 활동이 거의 없었던 배정남은 오디션을 통해 기획 단계 출연이 거의 확실시 된 상태다. 평소에도 '몸짱' 모델로 이름을 날렸으며 연예인 야구단 '만신창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마르코 출연에 대해서는 "확정적"이라고 입장을 표했지만 배정남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함구하고 있다. miru@osen.co.kr
